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이하 재단) 기관지「삶과 문화」제50호가 발간됐다.
 
재단은 이번 50호 발간을 계기로「삶과 문화」지면을 새롭게 꾸렸다.
 
기관지 성격이 강했던 문화예술인 칼럼 '등대로'와 '시와 시선'을 폐지하는 대신 '제주+사람+이슈'로 큰 틀을 짰으며 이번 호부터 표지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는 '표지작가'를 커버스토리로 담았다. 그 첫 작가로는 서양화가 김성오의 작품을 지면에 실었다.
 
신설 코너인 '제주'에는 옛 제주문화의 상징공간을 찾아나선 '제주풍경'과 제주문화계의 원로 혹은 후원자를 만나는 인터뷰 코너 '길을 나서다', 제주학 신간코너 '제주학 길라잡이'가 배치됐다. 이 밖에도 '사람' 코너에는 제주 출신 권효 감독과 노리안 마로, 제주출신 연출가 김봉건씨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문의=800-9111.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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