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기획단 다음달
인천체전 폐막식서
다양한 홍보활동 계획

도내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전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24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 인수와 병행해 제주전국체전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대회기 인수행사는 인천시장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는 행사로 본격적인 대회준비가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으며 홍보물 영상 및 공연 등이 함께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전국체전기획단은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를 알리는 홍보동영상을 제작, 인천 문학경기장에 모인 선수와 임원, 관람객에게 세계 속의 환경보물섬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로 도약해 나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립무용단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에서 만납시다'라는 주제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해녀를 비롯해 물허벅 등을 소재로 한 제주적인 퍼포먼스 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밖에 체전기획단은 인천체전 기간 2014년 제주 개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인 돌이·소리를 활용한 이벤트 진행, 포토 존 설치 등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