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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시 조성, 에코디자인 정착 로드맵 필요"김태일 제주대 교수, 25일 평화섬 정책 세미나서 밝혀
친환경 건축 기준 마련·인센티브 강화 등 필요성 주장
김봉철 기자
입력 2013-09-25 (수) 18:58:18 | 승인 2013-09-25 (수) 19:14:34 | 최종수정 2013-09-25 (수) 19:01:02
   
 
  ▲ 제주도의회 행자위·제주대 세계환경과 섬연구소는 25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평화섬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수도를 목표로 추진중인 제주도가 생태도시·친환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에코디자인'(자연에 동화된 환경 창조를 돕는 공간디자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제주 발전전략의 큰 틀 속에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는 25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범)·제주대 세계환경과섬연구소(소장 고창훈) 주최로 서귀포 칼호텔에서 열린 평화섬 정책 세미나에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교수는 "생태학적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에코디자인이 미래사회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건축적 레벨에서의 추진, 장기적으로는 도시적 레벨에서의 추진 전략이 구체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 작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설비중심에서 공간디자인 중심의 친환경 건축물 추진 △에너지 절약 기술의 개발과 응용설계기법 개발 △실증단지를 통한 기술적용과 축적 △도시기반 친환경 구축 △행정기관 자체 발주 공공건축물 친환경 건축화 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또 친환경 건축기준 및 인증제 도입과 관련해 "친환경 건축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현행제도에서 취등록세·재산세 감면, 분양가 가산비용 혜택, 환경개선부담금 경감 등으로 국한돼 있어 건축주가 실질적인 이익으로 받아들이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여름을 비롯해 7~8월 기온 상승과 열대야 현상으로 인한 냉방에너지 과부하 해결방법으로 차양과 미늘판 설치 및 고반사율 재료 사용, 자연환기를 최대한 발생시키기 위한 단면계획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박희수 도의장을 비롯해 한동주 서귀포시장, 김용범·위성곤·현정화 도의원, 김수종 국제 녹색섬포럼 이사장, 정대연 아시아기후변화센터장, 고창훈 제주대 세계환경과섬연구소장, 이석창 하논복원범도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강승부 도세계환경수도본부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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