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4일부터 7전4선승제

가을 야구 잔치의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13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확정을 확정, 발표했다.
 
10월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페넌트레이스 3위와 4위팀 간 5전3선승제(준플레이오프)로 펼쳐지며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페넌트레이스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5전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로 페넌트레이스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우승팀이 10월24일 첫 맞대결을 시작한다.
 
만약 페넌트레이스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될 경우 포스트시즌 경기일정과 중복되면 페넌트레이스 종료일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일 사이 최소 1일의 이동일을 두고 재편성 될 수 있다.
 
단 포스트시즌 진출과 상관없는 순위 싸움을 펼치는 팀의 경기는 연기될 경우 포스트시즌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시간은 평일 오후6시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펼쳐진다.
 
한편 연장전은 15회까지 이어지며 만약 승패를 가리지 못할 때 무승부로 처리한다.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연전으로 치러진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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