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민속경기대회가 다음달 2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 민속경기로 진행,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 읍·면·동 어르신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국민포장,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등 중앙표창 5명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제주시장 표창 등 총 45명이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민속경기는 윷놀이·고리넣기·투호·한궁·민요·가요 등 6개 종목에 대해 이뤄지며 읍·면·동 별 24개 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 봉사와 버스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한라체육관에서 행사가 개최됐나 올해는 내년 전국체전대비 보수공사 관계로 조천체육관에서 실시된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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