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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여파 산천단 곰솔 '불안'국가천연기념물 보호구역 인근 고사목 발생
제주시 "고사 가능성 낮지만 관리 더욱 강화"
김경필 기자
입력 2013-09-30 (월) 18:12:43 | 승인 2013-09-30 (월) 18:16:56 | 최종수정 2013-09-30 (월) 18:20:59
   
 
  ▲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등으로 고사목이 급증하면서 산천단 곰솔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제주도 전역에 말라죽는 소나무가 늘어나면서 국가천연기념물 제160호인 산천단 곰솔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문화재 보호구역 인근에서 소나무 고사목이 발견되는 등 산천단 곰솔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국가천연기념물로 관리되는 제주시 산천단 곰솔은 모두 8그루로 수령이 600년 정도다.
 
그런데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등으로 고사목이 급증하면서 산천단 곰솔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12일 산천단 곰솔군 보호구역으로부터 2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소나무 고사목이 발견되는 등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면서다.
 
산천단 곰솔군 보호구역 인근 소나무 고사목은 발견 즉시 제거됐는데,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시는 산천단 곰솔군 주변에서 소나무 고사목이 발견된 만큼 산천단 곰솔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산천단 곰솔군의 경우 국가천연기념물로 집중 관리되는 만큼 재선충병 감염 등으로 인한 고사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그렇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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