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지난달 30일 발생해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하면서 이름값(?)을 할까 걱정.

올해 제주도와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태풍이 하나도 없어 무사히 지나갈 것으로 기대됐지만 기상청이 피토가 5~6일께 한반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미크로네시아의 꽃 이름인 '피토'의 발음을 우리나라 말 그대로 받이들이면 무서운 의미가 된다"며 "본래의 의미인 미크로네시아 꽃이름 처럼 이번 태풍이 무사하게 지나가길 바란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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