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존자암 입구서 개장식

제주불교성지순례길 '정진의 길'이 6일 개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불교신문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주불교성지순례길 4코스 '정진의 길'이 6일 오전 9시 영실 존자암 입구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총 18.6km로 이어지는 '정진의 길'은 영실과 존자암, 하원수로길, 참선도량 남국선원, 쌍계암, 선덕사로 이어지는 순례코스로 제주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제주를 찾는 순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710-3206.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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