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쇼팽의 푸른 노트'의 한 장면.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이 주한프랑스문화원(원장 다니엘 올리비에)과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제주씨네클럽'의 열여덟 번째 행사가 8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마련된다.
 
프랑스영화와 프랑스어권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씨네클럽'은 대중적·예술적 호평을 받은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10월, 열여덟 번째 스크린에는 폴란드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의 '쇼팽의 푸른 노트'가 걸린다. 영화는 19세기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사랑, 프레드릭 쇼팽과 죠르주 상드의 특별한 만남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쇼팽의 음악과 사랑 그리고 그의 예술세계를 느낄 수 있다.
 
영화 감상 이후에는 피아니스트 김미나의 씨네토크도 진행된다. 문의=070-4548-5367.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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