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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조업 중국어선 나포검문 차단용 쇠창살 철판 선체 설치
한 권 기자
입력 2013-10-13 (일) 17:36:05 | 승인 2013-10-13 (일) 17:39:15 | 최종수정 2013-10-13 (일) 19:50:18
   
 
  ▲ 제주해양경찰서는 12일 차귀도 남서쪽 134㎞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한 중국 유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 이 중국어선은 해경의 검문검색을 차단하기 위해 쇠창살을 장착한 1m 높이의 철판을 선체에 설치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2일 무허가 불법조업과 위조한 어선 허가번호판을 사용한 혐의(EEZ어업법 위반, 공인등의 위조·부정사용)로 중국 요녕성 선적 유망어선(70t·승선원 9명) 1척을 나포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 중국어선은 이날 오후 5시15분께 차귀도 남서쪽 134㎞ 해상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유망 어구를 이용해 조기와 갈치 445㎏을 불법 어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당한 어업 허가를 받은 어선으로 위장하기 위해 어선 양쪽에 위조한 공기호를 부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이 중국어선은 쇠창살을 장착한 1m 높이의 철판을 선체에 설치하는 등 해경의 검문검색 자체를 차단하려는 저항유형을 보였다.
 
제주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무허가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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