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참여환경연대 기자회견

㈔제주참여환경연대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라면세점은 증축공사를 중단하고,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현실적으로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신라면세점 주변은 만성적인 교통혼잡과 주차난 그리고 증축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등으로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신라면세점은 대형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아울러 직원주차장도 확보해 주택가 주차난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는 대규모 교통혼잡 유발 시설에 대해 부담금을 부고하는 제도를 즉각 도입하고, 신라면세점앞 도로 주정차단속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며 "제주경찰과 자치경찰도 주정차 위반과 공사로 인한 소음과 먼지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라"고 주장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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