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 탐방
5. 마이스업부문=㈜가교

▲ ㈜가교는 국제회의를 비롯해 농·어촌 컨설팅, 정부과제의 지역 접목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수행한 로하스박람회 전경.
▲ 라정임 대표
도내 첫 로하스박람회 개최 등 용역과제 추진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가교(대표이사 라정임)는 국제회의를 비롯해 농·어촌 컨설팅, 정부과제의 지역 접목에 주력해 온 도내 기업이다.
 
2007년 7월 설립 후 지난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산업 수출산업화 사업' 과제를 시작으로 농촌마을 사업계획서, 용당리 마을공동 소득창출 사업 컨설팅, 서비스 환경 통역엔진성능평가 용역, 지역연계 테마코스 확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용역·과제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제주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산업생태계지원 사업' 중 '휴양형 LOHAS MICE상품 육성사업' 과제를 수행하게 된 ㈜가교는 지난 3월14~15일 '제1회 로하스 박람회'를 도내 기업들과 함께 성공리에 꾸려내는 등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튼실한 기업인 ㈜가교의 강점은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창의적 발상과 환경 변화에 대한 발빠른 대처를 꼽을 수 있다.
 
라정임 대표는 "지속적인 전문인력 채용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던 점도 컸다"며 "전문성에 바탕을 둔 사업역량 확보가 오늘을 있게 했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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