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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왕벚꽃축제 효과 의문”오충진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김경필 기자
입력 2013-10-24 (목) 16:08:40 | 승인 2013-10-24 (목) 17:23:11 | 최종수정 2013-10-24 (목) 17:22:15
제주들불축제와 제주왕벚꽃축제 개최에 따른 관광객 유치 효과에 의문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오충진 의원은 24일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시가 주최하는 들불축제와 왕벚꽃축제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2013년 들불축제 평가보고서를 보면 전체 방문객 34만2000명 가운데 8만3750명을 관광객으로 추산했다"며 "하지만 축제기간 입도관광객은 6만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왕벚꽃축제의 경우도 전체 방문객 37만명 가운데 9만3830명을 관광객으로 추산했으나 축제기간 입도관광객은 8만8000명이 전부"라며 "관광객 유치효과를 신뢰할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축제 개최시기의 중복문제도 언급했다.
 
오 의원은 "7~9월 도내에서 각종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시기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효과를 거두기가 힘든 실정"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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