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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합의로 고교체제 개편해야"이석문 교육의원 감사자료
"동 지역 일반고 추가해야"
김대생 기자
입력 2013-10-29 (화) 20:19:35 | 승인 2013-10-29 (화) 20:22:58 | 최종수정 2013-10-29 (화) 20:21:00
   
 
  ▲ 이석문 의원  
 
고교입시에 따른 과열입시풍토로 인해 제주 도내 고교의 서열화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의회 이석문 교육의원은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땜질식 고입정책을 꼬집고 범도민적 합의로 고등학교 체제를 새롭게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현 고입체계를 그대로 둔 채 종합고나 특성화고 등 일부 과를 전환해 운영하는 것으로 읍면지역 학교 유지를 위해 제주시 중학교 졸업자들(평균 56.1%)은 성적에 따른 강요된 선택으로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까지 통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3학년도 1학기인 경우 제주시 읍면지역이나 서귀포시 지역출신 학생들이 제주시 동지역 고교로 진학한 경우는 635명인 13.9%로 확인돼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졸업자가 같은 지역에 진학한 3951명(73.8%)을 제외한 1405명(26.2%)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이석문 의원은 "제주 지역사회의 범도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체제 개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시 동지역에 일반고를 1~2개교를 추가 설립하는 방향으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며 "특히 읍면지역 고교 가운데 일부는 직업·문화·예술·체육학교 등으로 차별화된 특성화학교 등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학교로의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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