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복합용도로 지어진 남제주군 신청사 이전식이 28일 현관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전식에는 우근민지사와 강상주 서귀포시장,신철주 북제주군수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700여명이 참석,청사 이전을 축하했다.

 강기권군수는 식사에서 “이전식을 계기로 군민에게 더욱더 친절하고 봉사하는 군정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이전식에 이어 우지사와 강군수,이종우군의회의장은 각각 주목과 녹나무,동백나무를 기념 식수했으며 다과회도 마련됐다.김성래 (주)신예종합건축사무소 대표와 김유봉 (주)삼정종합건축사무소 대표,고생효 대도종합건설(주) 대표,신경훈 청우전력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지상 5층 지하1층 연면적 3300여평의 신청사는 지난해 11월말 완공됐는데,옛 청사를 허문 자리에는 오는 9월까지 주차장이 조성된다. <김성진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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