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37>] 한곬 현병찬 서예가
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는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한곬 현병찬 서예가(71)를 선정했다.
현병찬 서예가는 서예에 입문한 뒤 줄곧 한글 서예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왔으며, 이를 통한 제주어 보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984년 한글 서예본 발간, 2005년 한글서예지도 영상 제작, 2011년 컴퓨터용 한글 폰트 개발 등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렸는가 하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을 설립해 한글날 전국 유일의 한글서예대전을 개최하고 제주어를 서예로 옮겨내 타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한글 서예 알리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혜아 기자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한곬 선생님이 글씨 예술인 서예를 통해서 제주어를 알리시고 하시는 점 참으로 도민으로서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언어라는 게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건데 우리 후대에 전하지 못하면 그게 얼마나 큰 잘못이우꽈...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