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기업브랜드가치제고사업 마무리…11개 기업 수혜

▲ 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3 기업브랜드가치제고 사업'에 총 2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 11개 기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도내 중소기업 상품에 '브랜드'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2013 기업브랜드가치제고 사업이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올해 사업에는 총 2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1개 기업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테디베어 제품 제조 및 박물관 전시·판매를 하고 있는 ㈜조안상사가 '브랜드 신규 개발 및 권리화'지원을 통해 의류·가방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는가 하면 올해 신규 고용 4명과 150만달러 상당의 완구 수출이란 성과를 냈다.
 
제주 톳과 수산물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태림상사도 '감태를 이용한 화장품'사업을 위한 '네이밍'지원을 받았는가 하면 관련 업무를 전담할 3~5명의 신규 고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축산물 2차 가공품 업체인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이 브랜드 리뉴얼 개발 지원을, 사회적기업인 영농조합법인 산새미가 말 관련 생산품 대표 브랜드 개발 지원을 받아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편 제주도 등은 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이들 사업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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