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27)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자유계약(FA)투수 'TOP 10'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해 FA 자격을 취득하는 투수와 타자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FA 투수 가운데 최고는 일본 프로야구 다나카 마사히로(25)가 1위에 선정됐고 우발도 히메네스(29)와 맷 가자(30)가 뒤를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4위부터 9위까지는 어빈 산타나, 리키 놀라스코(31), 브라이언 윌슨(31), 구로다 히로키(38), 바톨로 콜론(38), A.J. 버넷(36)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윤석민은 현지 미국 언론으로부터 FA 자격 취득 선수 가운데 30위권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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