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개 시험장서 실시
오전 8시10분 입실 완료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포근한 날씨 속에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 7308명과 비슷한 7302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수능에 앞서 6일 도내 시험장별로 예비소집이 실시돼 수험생들에게 수험표와 유의사항이 전달됐다.
 
시험 시작시간은 오전 8시40분이지만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신분증을 들고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휴대폰·디지털 카메라·MP3·전자사전·카메라펜·전자계산기·라디오·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이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 기회가 박탈되기 때문에 반입금지물품은 가급적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수험생 및 학부모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이달 27일까지 수험생에게 성적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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