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도지사협의회 'We♥' 동참
70개 봉사회·2300명 회원 참여…복지향상 주력 다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지사협의회(회장 김장생)는 10일 오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We ♥'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대생 기자
칭찬과 나눔으로 따뜻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봉사회원들이 제민일보의 'We ♥'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지사협의회(회장 김장생)는 10일 오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적십자 봉사원 대회에서 칭찬 결의대회를 갖고, 도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봉사활동을 통한 최상의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긍정의 힘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구현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70개 적십자봉사회·2300명의 회원들은 칭찬실천으로 봉사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접목시켜 나눔운동의 선도적인 역할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주력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인도주의 활동인 재난이재민 구호활동, 4대 취약계층 사랑의 무료급식 및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세대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정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에 긍정적 사고를 갖고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도지사협의회는 'We♥'프로젝트 실천계획도 수립했다. 봉사회를 중심으로 '365일 이웃사랑 릴레이 운동'과 '제주도민 1인 1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 도민들의 나눔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1일 1회 칭찬인사 나누기와 칭찬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원들을 선정, 칭찬 배지를 전달하는 등 칭찬과 나눔의 힘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장생 회장은 "내 가족, 내 이웃을 칭찬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십자봉사원들이 앞장서겠다"며 "칭찬과 나눔의 힘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천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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