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5개 팀 500명 참가…10구간 95㎞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가 도내에서 개최된 전국역전경주대회에서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 주최한 '2013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 가 9일 국내·외 25개 팀(도외 4, 도내 21개 팀) 선수 500명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동부일주도로를 10개 구간(95㎞)으로 나눠 전국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였으며 전국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홥회가 6시간09분 23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이어 대구 육상연합회가 2위, 일본연합회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도내 동호인 팀 간의 경쟁에서는 제주마라톤클럽이 6시간22분5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서귀포마라톤클럽, 베스트탑클럽과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직장부에서는 제주119런너스가 6시간59분17초의 기록으로 3년 연속 직장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주시청이 2위, 제주우정청이 3위에 올랐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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