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5개 팀 500명 참가…10구간 95㎞ 진행

▲ 9일 열린 2013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 구간 출발 모습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가 도내에서 개최된 전국역전경주대회에서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 주최한 '2013 평화의 섬 전국역전경주대회' 가 9일 국내·외 25개 팀(도외 4, 도내 21개 팀) 선수 500명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동부일주도로를 10개 구간(95㎞)으로 나눠 전국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였으며 전국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홥회가 6시간09분 23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이어 대구 육상연합회가 2위, 일본연합회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도내 동호인 팀 간의 경쟁에서는 제주마라톤클럽이 6시간22분5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서귀포마라톤클럽, 베스트탑클럽과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직장부에서는 제주119런너스가 6시간59분17초의 기록으로 3년 연속 직장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주시청이 2위, 제주우정청이 3위에 올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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