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楸子島誌(추자도지)’가 발간됐다.

 추자도지편찬추진위원회가 279페이지 분량으로 발간한 이 마을지는 이 지역 선조들이 모진 바람과 해수등 척박한 환경을 개척하며 살아온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또 고려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이어진 왜적등 일본의 수탈에 대해 추자면민의 저항운동을 소개하며 후손들에게 강인한 정신도 일깨우고 있다. 

‘추자도지’에는 이와함께 추자도를 비롯 주변 유·무인도의 지명유래, 전설·일화, 유물·유적등이 자세히 소개되는등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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