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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메달 기록 고향서 이어간다"기획 / 2014제주체전 우리가 주인공
3, 제주도청 역도 김수경
김대생 기자
입력 2013-11-14 (목) 13:55:49 | 승인 2013-11-14 (목) 14:04:06 | 최종수정 2014-01-08 (목) 15:55:40
   
 
  ▲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김수경. 내년 제주체전에서 자신의 개인 최다 메달 신기록에 도전한다. 김대생 기자  
 
전국체전 10차례 3관왕
63㎏급 전국 최고 선수
39개 개인 최다메달 보유
 
"고향에서 반드시 3관왕 올라 개인 최다메달 신기록을 이어가겠다"
 
전국체전 사상 제주도선수단 개인 최고메달(39개)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김수경(28·제주도청)이 세 번째 주인공이다.
 
김수경은 지난 2001년 중앙여고 1학년 시절 제84회 충남체전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건 이후 올해 제94회 인천체전까지 13년 동안 3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금메달 34개를 비롯해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지난 2004년 전국체전부터 올해까지 대회 3관왕을 10차례 차지한 제주의 독보적인 존재다. 2004년 고교를 졸업 후 바로 제주도청 직장경기부에 입단해 그해 아테네올림픽에 출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런 전성기에 못지않게 잦은 부상은 김수경을 괴롭혔다. 태릉선수촌의 훈련과 생활은 부상과의 전쟁이나 마찬가지였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갑작스런 슬럼프에 빠졌다. 김수경은 이를 악물고 부상치료 등을 통해 자신을 컨트롤했다.
 
이후 김수경은 지난 2010년 터키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3위와 그해 12월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 2013년 7월 러시아 카잔유니버시아드 동메달 등을 획득하며 자신의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현재 국가대표팀의 맏언니이기도 한 김수경은 "인천전국체전이 끝나고 나름대로 몸 관리에 들어간 상태다"며 "약간의 운동을 병행하는 등 아직까지 따지 못한 운전면허에 도전하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수경은"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의 3관왕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며 "아마도 내년 6월경에 대표팀 선발전이 있을 것 같다. 내년 9월에 있을 아시안게임을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전국체전에서도 같은 결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2014년 계획을 내비쳤다.
 
현재 김수경의 최고기록은 인상 107㎏, 용상 133㎏, 합계 240㎏이 공식기록이지만 개인기록으로 용상에서 135㎏을 들어올렸다.
 
국내에서 -63㎏급 최고 선수인 김수경이 만약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성공시킨다면 금메달은 확실시 된다.
 
이렇듯 김수경이 바벨을 들면 곧 제주체육의 역사가 된다.
 
김수경은 "앞으로 몸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2-3년의 선수생활은 가능할 것 같다"며 "이제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13년간 39개의 메달을 뛰어넘어 김태현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역도45개 최다메달까지 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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