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계열사인 ㈜동광주택과 남광건설산업㈜는 제주삼화지구에 공공 임대아파트 '제주삼화 사랑으로' 부영 5·6차 총 1114세대를 공급한다.

 

'사랑으로' 부영 5·6차 모두 공공임대로 분양된다. 5차(1-3B/L)에는 지하 1층·지상 8~12층, 15개동에 전용면적 66㎡와 84㎡ 주택형 610세대가, 6차(1-6B/L)에는 지상 9~12층, 12개동에 전용면적 84㎡주택형 504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66㎡는 6600만원, 84㎡는 8700만원으로 월임대료는 5․6차 모두 38만원이다. 5차는 ㈜동광주택이, 6차는 남광건설산업㈜가 시행·시공을 맡았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5차는 올해 12월, 6차는 내년 1월 입주가 가능하다.

 

제주삼화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가 제주공항과 제주시청으로부터 약 5~10㎞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일주도로와 인접하고 남쪽으로는 연삼로와 연결되어 있는 등 구제주와 신제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택지지구 인근에는 총 6개의 초·중·고교와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가 있으며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에 있으며 주변에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시 국민체육센터, 제주시 우당도서관·청소년수련관 등이 위치하고 있는 등 생활문화공간으로의 장점도 갖췄다. 문의=742-4714(제주삼화모델하우스), 1577-5533(전국 공통). 고 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