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베테랑 동호인들이 제주 그라운드로 총 출격 한다.

 

전국 장년테니스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3회 삼다수배 전국장년테니스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펼쳐져 동호인들 간 교류 증진 및 테니스 발전을 도모하는 도내 유일의 장년층 테니스 대회로 치러진다.

 

지난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장년테니스제주지회 (회장 나민규) 주관으로 전국 장년 테니스 동호인 300명의 선수와 임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자 50세 이상과 여자 40세 이상이 동호인이 참가하며 대회 주요일정은 첫날 이순부 (남·여 60세 이상), 여성부(여자 40세 이상) 경기가, 둘째날 베테랑부(남자 50세이상, 여자 40세 이상)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