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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금메달 자신있어요"기획 / 2014제주체전 우리가 주인공
4, 제주여고 배드민턴 김지원
김대생 기자
입력 2013-11-21 (목) 11:05:24 | 승인 2013-11-21 (목) 11:10:35 | 최종수정 2014-01-08 (목) 15:55:54
   
 
  ▲ 이달 초 태국에서 개최된 '2013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단체전과 개인복식 등 대회 2관왕에 오른 제주여고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지원 선수.  
 
세계주니어선수권 2관왕
내년 명문 한국체대 진학
단체전·개인복식서 기대
 
"모처럼 고향 제주에서 기분 좋은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따고 싶다"
 
이달 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3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단체전과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제주여고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지원(3년)이 네 번째 주인공이다.
 
김지원은 이 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와 게임스코어 2-2의 팽팽히 맞서던 마지막 복식경기에 채유정(성일여고3)과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김지원은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도 중국 조를 2-0으로 완파하며 값진 금메달 2개를 신고했다.
 
특히 김지원(세계랭킹 76위)은 지난 9일 전주에서 열린 '2013 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배드민턴대회'여자복식 4강전에서 채유정과 짝을 이뤄 팀 선배인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14위)조를 맞아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해 성인무대에서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런 김지원도 시련은 있었다. 고교1학년 시절인 2010년 일본ANA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 도중 왼쪽무릎십자인대파열이란 선수생명을 좌우할 큰 부상을 입었다. 김지원은 그 당시에 대해 "솔직히 앞이 막막했다. 하지만 부모님과 가족, 주위의 선생님들이 도움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회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지원은 1년 간 선수생활을 접고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재활에 들어갔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부상치료는 생각보다 빨리 회복됐고 2012년 재기에 성공한다.
 
김지원은 그해 3월 헝가리에서 개최된 '2012헝가리오픈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에서 팀 동료 한소연(제주여고)과 함께 여자복식 우승, 배권영(당시 전남기술과학고)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김지원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내년 한국체대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제부터 시작으로 생각하고 단짝 채유정과 함께 성인대회에 참가해 작은 대회부터 성적을 내 세계랭킹을 20-30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게 첫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제주가 배출한 국가대표 박성환, 김민주,김민정, 강해원, 김하나, 강지욱 선배들의 계보를 잇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이제부터 준비하겠다 "며 "내년 제95회 전국체전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도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안겨 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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