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23개 선정…일자리 738개 창출

도내 사회적기업이 86곳으로 늘어났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차례 공모를 통해 사회적 기업 23개(일자리 213개 창출)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들은 협동조합, 문화예술단체, 영농조합, 주식회사, 사단법인 등의 다양한 형태를 갖추었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확충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중 7개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는 등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이로써 제주형 사회적기업은 86곳(일자리 738개)으로 늘어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0∼2014년 100개 기업 육성·1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순회설명회, 공공구매 우선구매 활성화, 사회적기업 제품매장 확대 등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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