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지점 개최

여행을 하면서 각자의 카메라에 담은 장면들이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을 통해 공개돼 사진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항공이 마련한 제 20회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에는 지난 7월26~9월1일까지 접수된 1만7305점 가운데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70점의 수상작이 전시됐다.
 
폴란드 포즈난의 등불축제를 표현한 대상 수상작인 '손으로 올린 별들'을 비롯해 제주를 담은 작품과 제주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20주년을 기념해 스마트폰으로 생활 속 숫자 20을 포착한 '스마트라이프상' 등 특별상 부문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3일가지 대한한공 제주지점(제주 칼빌딩)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4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제20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제주전시회를 시작으로 12월12~18일 광주 갤러리 D, 12월24~29일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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