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중앙초등학교는 8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칭찬'으로 긍정적인 인식과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제민일보의 'We♥'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김봉철 기자
인터뷰 / 고재희 제주중앙초등학교장
고재희 제주중앙초등학교장은 "'칭찬'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 마음대신 '긍정'을 품게 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할 줄 아는 여유도 갖도록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며 "WeLove(We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학교·학급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교장은 "특히 '칭찬'은 '인사' '양보' '책임' '정직'과 더불어 학교가 강조하고 있는 인성덕목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서로 칭찬하는 습관이 내면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칭찬게시판과 칭찬카드, 칭찬통장, 가족사랑 편지쓰기, 은사님께 편지쓰기 등의 활동이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고 교장은 또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에 현재까지 300여명이 칭찬글을 올리는 등 칭찬문화가 학교안에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랑의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구성원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장전초등학교는 21일 제민일보가 도민 대통합을 위해 연중 진행하고 있는 'WeLove(We )프로젝트' 동참과 함께 바른 인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태도 키우기에 나섰다. 김봉철 기자
인터뷰 / 김태수 장전초등학교장
"반목과 질시, 갈등과 대립이 없는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민일보사가 추진하는 'WeLove(We )' 프로젝트에 장전초 교육가족이 동참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태수 장전초등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자기 몸에 꽃가루를 묻혀 이 꽃 저 꽃으로 날아다니며 식물이 열매를 맺게 해주는 '꿀벌'과 같은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하곤 한다"며 "이는 곧 자신에게 충실하고, 또 남을 위해서 사랑과 봉사를 할 줄 아는 '인성이 바른' 사람을 뜻한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이어 "칭찬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남에게 칭찬할 줄 알고 베풀 줄도 아는 올바른 심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장전초 어린이들의 사랑나눔 정신이 우리 고장 제주도 전역으로 메아리 칠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치고 도와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봉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