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초, 2일 'We♥' 동참 결의 대회
온·오프라인 칭찬릴레이 인기 눈길

▲ 세화초등학교는 2일 칭찬 결의대회를 갖고 제민일보의 '긍정의 힘 제주를 바꿉니다-We Love(We♥)'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김봉철 기자
세화초등학교(교장 한석기)는 2일 칭찬 결의대회를 갖고 제민일보의 '긍정의 힘 제주를 바꿉니다-We Love(We♥)'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세화초는 '배려와 남다른 생각으로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 가자'는 세화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칭찬프로젝트 사업으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매달 첫째 주 전교생이 모여 그 달의 실천덕목에 대한 다짐을 하고 덕목공수인사를 익히는 시간을 갖는 '월별 덕목 공수 인사하기'가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온 칭찬글중 매주 '금주의 칭찬 주인공'을 선정해 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칭찬 릴레이 형식으로 온·오프라인 칭찬게시판을 통해 칭찬에 칭찬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에게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한채현 어린이회장
또 전교생에게 인성과 관련된 이름을 수식어가 붙은 이름으로 불러주는 '수식어 이름 부르기'와 두 사람이 마주보고 상대의 좋은 점만 이야기하는 시합인 '칭찬하기 게임', 매달 4·14·24일 감사데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칭찬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채현 전교어린이회장(6년·사진)은 "학교와서 그냥 공부만 하는 것보다 사소한 일에도 칭찬을 주고 받다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칭찬 한마디로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는 칭찬운동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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