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김국한 회장
농업회사법인 ㈜일해(회장 김국한·사진)가 국내 시장에서 제주감귤주스의 브랜드화를 주도하며 지역 경기 활력화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로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1년 창립한 ㈜일해는 외국산 오렌지주스가 독점하고 있던 국내 과채주스 시장에 국내 대기업인 매일유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주감귤주스'를 진입시킨 주역이다.
 
과채주스농축액 제조 특화로 국내 제주감귤주스 원료 공급의 4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가 하면 2005년부터는 일본에 매년 100만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다.
 
감압평형건조기법으로 개발한 건조감귤스낵 '제주보석건귤'과 건조감귤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일본·홍콩·UAE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해는 특히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청정헬스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면서 기업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 제주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투자 및 상품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섰다.
 
김국한 회장은 "지역농민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제주산 향토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노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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