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회장배 배드민턴 최강전
남50대부 이창래·이창용 1위

조정민·고원철 조가 도내 개인최강전 일반부 자강조 우승을 차지했다.
 
2013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배 개인배드민턴최강전 일반부 경기가 8일 오현고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조·고 조는 자강조(엘리트선수 출신) 결승전에서 길인철·방세중 조를 32-3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조·고 조는 B조 1위로 결선토너먼트전 4강전에 진출, A조 2위를 차지한 고경남·양시복 조를 격파하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또 50대 남자부 결승전에서 이창래·이창용 조가 조덕천·양정윤 조를 31-24로 물리치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창래·이창용 조는 B조 1위로 결선토너먼트전에 올라 A조 2위 손기동·현문성 조를 31-22로 격파,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밖에 남자 20-30대부 우승은 조윤철·강지웅 조, 준우승은 박현수·정성화 조가 차지했고 여자부 20-30대부 우승은 한미라·이승희 조, 준우승은 이선희·이백조 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자40대부 우승은 김재학·김대현 조, 준우승은 김천근·최혜덕 조가, 여자40대부 우승은 고정희·이현주 조, 준우승은 고금희·한혜옥 조가 수상했다. 여자50대부는 풀리그로 진행돼 김규아·김영옥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55대 이상부 역시 풀리그로 펼쳐진 가운데 4승을 거둔 김익상·김홍준 조가 1위에, 3승1패의 고명진·김성식 조가 2위를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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