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8. 선녀와 나무꾼

▲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 1950~1980년대의 추억 속 물건과 소품 등을 전시해 놓은 주제공원이다. 사진은 선녀와 나무꾼 공원 내 체험교육의 장.
2013 제주경제대상 부문상(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표창)을 받은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대표 김상분)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 1950~1980년대의 추억 속 물건과 소품 등을 전시해 놓은 주제공원이다.
 
2008년 6월에 개관한 선녀와 나무꾼은 '그때 그 시철' 추억의 테마를 소재로 부모세대들에게는 옛 추억의 아련함을, 청소년과 어린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근현대의 생활상과 문화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실내 상설로 이뤄졌으며 방문객들로 하여금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찾아보기 힘든 옛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까지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전시 및 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한번 찾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제주관광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와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김상분 대표
이외에도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경제적 후원과 더불어 도내 체육 우수선수에 대한 장학금 지원, 각종 단체의 사회복지 사업 참여 및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분 대표는 "기존 부모세대 중심의 테마에서 아이들도 공감 할 수 있도록 테마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아이템 발굴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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