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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함께 '섬'을 노래하다우도면·주민자치위·문인협
공동시집 '해뜨는 섬, 우도'
김철웅 기자
입력 2013-12-18 (수) 13:06:04 | 승인 2013-12-18 (수) 13:07:35 | 최종수정 2013-12-18 (수) 13:07:30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우도를 노래하는 시집을 내놓았다.
 
우도면(면장 김치수)은 면사무소와 우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진환), 그리고 제주문인협회(회장 김순이)가 함께 천혜의 우도 경관과 삶을 글에 담은 시집 '해뜨는 섬, 우도'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집에는 이생진 시인 등 43명이 섬에서의 애환과 자연을 노래한 시 50여 편이 들어 있다. 부록으로 조선시대 최고의 시인 백호 임제의 기행문 '남명소승' 가운데 '우도기행'과 충암 김정의 시 '우도가', 청음 김상헌의 시 '우도' 등이 원문과 함께 수록돼 있다.
 
제주의 가장 동쪽에 위치, 제일 먼저 해를 맞는 우도는 홍조단괴의 백사장과 고래콧구멍 동굴, 영등할망이 드나드는 길목인 우도해협 등 수려한 자연경관에 신화적 삶이 녹아있는 매력을 가진 '섬 속의 섬'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김치수 우도면장은 "우도가 가지고 있는 '희망과 영감이 가득한 섬' 이미지를 활용, 우도의 청정한 자연을 지키면서 서정을 발현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웅 기자

김철웅 기자  jemin9062@yahoo.co.kr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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