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체육인의 밤 행사서
우수선수 13명 등 15명 영예

▲ 신형근 선수
제94회 인천전국체전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신형근이 올해의 서귀포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저녁 제주풍림리조트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도 서귀포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 최우수선수상 1명과 우수선수상 13명, 지도자상 1명 등 모두 15명을 선정 시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형근은 지난 10월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평영50m에서 28초22의 기록으로 전국의 강호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우수 선수상 수상자로는 △볼링 강문권·김동호(이상 제주대) △육상 손수연·차정근 ,이건우(강정초) △수영 오승철 △복싱 김진(이상 서귀포시청), 윤은상(대신중) △레슬링 장하늘(대정여고) △태권도 양지원(제주대), 오승현(토평초) △테니스 임유범·오은지(이상 동홍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도자상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공적을 세운 서귀포시청 윤지희 수영코치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서귀포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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