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지회장 이연심)가 「서귀포예술」 제10호를 펴냈다.
 
산남에서 이뤄진 올 한해 문화 소식들을 담은 것으로, 이를 통해 문화예술계 흐름을 살필 수 있다.
 
이번 호는 이왈종 화백의 그림을 표지로 삼아, '예향' 서귀포를 담아냈다.
 
문화가 산책으로 소암 현중화 선생과, 변시지 화백, 이중섭 화백, 왈종미술관, 서귀포합창단, 서귀포 관악단의 내용을 소소히 적어냈다.
 
그리고 '2013에총의 이모저모'를 통해 제주평화예술제서귀포시행사와 제16회 이중섭 예술제 등을 다뤘다. '이야기가 있는 서귀포'를 통해서는 이연심 지회장의 '솔동산, 그 곳에 머물렀던 소녀', 몇 해 전 제주로 와 정착한 조남희씨의 '서울 처녀의 좌충우돌 제주상륙기', 조중연 소설가의 '조생전' 등이 실렸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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