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0만원까지…24시간 결제 서비스 하반기

내년부터 체크카드 1일 이용한도가 최대 600만원까지 늘어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체크카드 1일 이용 한도를 일제히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200만~300만원에 불과하던 체크카드 1일 한도가 최대 두 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 등 고가.대량 구매 때 체크카드 사용이 수월해지게 됐다.
 
체크카드 회원이 긴급 필요에 의해 일시 한도확대 요청을 할 경우 내년 1월부터 24시간 콜센터 등을 통해 즉시 처리가 가능해진다.
 
체크카드 '24시간 결제 서비스'는 일일 정산 시스템 개선 등의 문제로 내년 하반기에나 본격화된다.
 
체크카드 결제 취소 때 반환 기일 단축도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하다.
 
전업카드사와 은행 겸용카드에 따라 적용기준이나 시기가 다른 만큼 관련 내용은 해당 금융사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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