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영 최우수 골프장으로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대표 강국창)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사용량,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발생 최소화 등을 평가한 결과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가 녹색경영 최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에너지 이용량 가운데 28%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고 태양열 설비 2040㎡, 태양광 가로등 설치 4개소, 음식물 감량화기 설치, 농약 및 비료 사용량 저감을 위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체 용수사용량의 95%를 빗물 및 오수재이용수 사용하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 녹색경영 골프장 선정패를 수여하고 민간경상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