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We♥' 프로젝트 새해에도 계속 추진
칭찬아카데미 개설 등 캠페인 내실화 모색

제민일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 대통합을 목표로 칭찬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칭찬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칭찬캠페인 참여 유도에 집중했으나 올해는 실천 중심의 칭찬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는데 주력, 도민 화합의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민일보는 지난해 1월16일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1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칭찬캠페인 'We♥'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그 결과 10개월여 만에 177개 기관·단체·학교가 캠페인에 동참했고, 가입자 수도 5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칭찬캠페인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 지속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됐다.
 
이에 제민일보는 올해 칭찬아카데미를 개설, 칭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칭찬캠페인 참여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각급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칭찬강좌'를 개설하고 칭찬릴레이와 칭찬영상물 제작 등도 추진키로 했다.
 
또 칭찬 편지쓰기 공모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숨은 미담 등도 적극 발굴, 지면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올해 역점 추진되는 'We♥'프로젝트가 '더 큰 생각, 더 큰 제주'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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