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상영

▲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포스터
㈔제주씨네아일랜드의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가 새해 첫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씨네아일랜드는 7일 오후 7시30분 CGV제주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특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는 소규모 영화관에서 개봉한 예술영화로는 처음으로 개봉 2주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이다. 영화는 주인공 료타가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빠지게 된 고민과 갈등을 그리고 있다. 일반 1만원·학생 7000원. 문의=702-1191.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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