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도 대회…종합점수 42점 '1위'

▲ 제주도교육청이 주최, 제주도육상경기연맹 주관의 '제주도 제1회 키즈육상체험대회'가 4일 남녕고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김대생 기자
신제주초등학교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키즈육상체험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가 주관한 '제주도 제1회 키즈육상체험대회'가 4일 남녕고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도육상경기연맹이 육상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키즈 육상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마련한 이번 대회는 종합장애물 달리기, 장애물 릴레이, 사다리 릴레이, 크로스 홉, 제자리멀리뛰기, 메디신볼 뒤로던지기, 창던지기 등 모두 7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제주초(김태민·김영준·양동현·강태현·강연주·오문정)는 7개 종목을 합산한 종합점수에서 42점을 획득해 삼성초(김지훈·강민·박준성·고수완·강채연·박주영, 28점)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원년대회 타이틀을 따냈다. 3위은 24점을 기록한 외도초(전영진·이우진·윤예찬·박준혁·오민형·오서형)가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다음은 종합장애물달리기 개인전 우승자
 
△남녀 1-2학년부=양도환(화북초, 17초38), 김지예(이도초,19초60)
△남녀 3-4학년부=이건재(강정초, 16초39), 송연주(신광초, 17초77)
△남녀 5-6학년부=김영준(15초16), 오문정(이상 신제주초, 17초03)
△학부모 어머니부=서주란(물메초, 17초90)
△남녀 교사부=이진원(이도초, 16초92), 송유라(신제주초, 17초21)
△최다참가상=신제주초(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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