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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전서 7연패 금자탑 쌓아 올리겠다"기획 / 2014제주체전 내가 뛴다 D-285
10, 제주도청 직장경기부 레슬링 엄지은, 이창건 감독
김대생 기자
입력 2014-01-08 (수) 17:21:45 | 승인 2014-01-08 (수) 17:51:33 | 최종수정 2014-01-08 (수) 17:50:16
   
 
  ▲ 제주특별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엄지은 선수(사진 오른쪽)와 이창건 감독. 김대생 기자  
 
"중학교시절 맺은 제주와의 인연, 전국체전 메달까지 이어가겠다"
 
제주 여자 레슬링의 간판, 제주특별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 엄지은(27)이 열 번째 주인공이다.
 
현 국가대표이자 한국 여자레슬링의 기대주인 엄지은은 지난달 23일 인천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에 참가해 모든 경기에서 폴승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펼쳐진 제94회 전국체전 여자레슬링 -55㎏급 챔피언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체전 6연패를 달성, 이 체급 국내 최강자로 군림해오고 있다.
 
이런 엄지은의 제주와의 인연은 남다르다. 선화여중 3학년이던 지난 2001년 12월 도내에서 열린 제1회 탐라기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48㎏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여자공고 3학년 시절 오빠 엄혁(현 제주도청)의 권유로 레슬링으로 종목을 전환해 용인대에 진학, 이후 2008년 서울중구청에 입단했고 이어 지난 2012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 이적해 자신의 레슬링 인생 제2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엄지은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2런던올림픽, 2013헝가리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등 꾸준한 실력을 과시했다.
 
현재 태능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엄지은은 "일단 인천아시안게임 대표에 선발되는 것이 1차 목표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바로 전국체전 7연패로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엄지은은 "도내에는 마땅히 연습할 상대가 없어 태능선수촌에서 남자선수들과 훈련을 하다보면 더욱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지은은 지난해 12월2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지역에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몽골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몸만들기에 집중했다.
 
현재 엄지은이 속한 -55kg급 최고 선수는 일본의 사오리(32)로 세계선수권 9연패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이창건 제주도청 레슬링 감독(50)은 "(엄)지은이는 스피드와 강한 힘을 가진 선수로 다른 선수들이 잘 쓰지 않는 왼쪽 업어치기가 장점이다"며 "국내 최강임을 감안할 때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초반 일본 선수들을 피한다면 메달 획득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지은은 "예전에 유도를 같이 했던 친구들은 모두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레슬링은 몸 관리만 잘하면 선수생명이 다른 종목보다 오래갈 것"이라며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 전과 2016브라질올림픽까지 반드시 참가해 제2의 고향인 제주도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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