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1단지 450세대 대상

제주서귀포혁신도시 LH아파트 첫 입주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장학)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하는 LH아파트 1단지는 450세대로, 공공분양 214세대와 공공임대 236세대가 혼합된 단지다.
 
첫 입주를 앞두고 LH제주본부는 입주예정자들의 입주편의를 위해 입주안내문 발송 및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입주불편 해소를 위하여 관리사무소내에 입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LH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 등 입주초기에는 입주가 한꺼번에 집중돼 이삿짐 운반 등에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가급적 입주 초기를 피해 입주 날짜를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서귀포 혁신도시내 이전대상 공공기관 8곳 가운데 국토해양인재개발원과 국립기상연구소가 이전 완료했고, 공무원연금공단 등 4개 기관은 현재 청사 건설 중에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은 조만간 청사신축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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