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GV제주 상영

▲ 영화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의 한 장면.
다양성 영화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는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가 제주에서 상영된다.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CGV제주에서 진행하는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를 통해서다.
 
지난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애큐메니컬 심사위원장·경쟁부문 진출의 영예를 안은 영화는 지난해 말 국내 개봉해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4년 간의 별거 후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한 여인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을 중심으로 강렬한 갈등과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루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다' '입이 떡 벌어질거라 보장할 수 있는 이 작품은 날 것 그대로의 연기들을 그대로 담아냈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영화를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관람료는 일반 8000원·학생 6000원. 문의=702-1191.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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