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제주팜플러스(대표이사 장성철)는 이달초 프루낵(FRUNACK)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제주감귤과 파인애플로 만든 천연건조과일스낵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루낵은 과일과 스낵이 만나 과일 고유의 맛과 색, 향이 살아있는 첨가물 0%의 천연 과일스낵이다.

 

프루낵 제품은 독자적인 저온열풍 복합건조기술을 사용한 최신 설비와 공정으로 기존의 열풍건조와 동결건조 제품들과는 맛과 향, 색상과 식감 등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감귤과 파인애플 2종의 스탠딩 파우치와 각각의 파우치 3봉지를 담은 선물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제품들은 현재 제주국제공항 2·3층의 제주특산물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면세점과 쇼셜커머스, 쇼핑몰 등으로 판매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시장 진출과 함께 미국과 캐나나 등 북미 시장에 대한 해외수출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팜플러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제조공장은 이달부터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 가동하고 있다. 김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