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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2년째 여성 ROTC 배출 '눈길'함은진·이슬기·이준하씨 등 3명…5대 1 치열한 경쟁 뚫고 합격
김봉철 기자
입력 2014-01-14 (화) 15:55:21 | 승인 2014-01-14 (화) 15:59:37 | 최종수정 2014-02-07 (화) 14:30:50
   
 
  ▲ 이준하  
 
   
 
  ▲ 이슬기  
 
   
 
  ▲ 함은진  
 
제주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배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제주대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함은진(영어영문학과)·이슬기(관광개발학과)·이준하(해양산업경찰학과)씨 등 3명이다. 여성합격자들은 특히 남자들(해군 3대 1, 해병대 3.5대 1)보다도 치열한 5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에 성공했다.
 
이들은 함께 선발된 해군·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 70명과 함께 다음달 입단, 2년간 소정의 교육과정과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후 우리나라 해양수호를 책임질 해군·해병대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합격에 성공한 함은진씨는 "국방에 대한 책임은 남자와 여자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이슬기씨는 "리더십과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학군사관후보생을 선택하게 됐다"며 지원동기를 밝혔고 이준하씨는 "해군 장교활동을 통해 앞으로 해양경찰 생활에 도움을 받기 위해 도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대는 지난해 학군단 역사상 최초로 해군에서 고은혜(무역학과)·임금빈(관광개발학과)씨 등 2명의 여성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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