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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인정보 유출 악용 기승'보안인증절차확인' '정보유출확인법' 등 불안감 노려
이틀째 카드사 콜센터 '먹통' 금융 소비자 불만 '증폭'
고 미 기자
입력 2014-01-21 (화) 15:16:45 | 승인 2014-01-21 (화) 15:22:53 | 최종수정 2014-01-21 (화) 15:23:18
정부는 오늘(22일) 금융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근본적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사상 최악의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불안감과 2·3차 피해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역부족일 전망이다.
 
유출 규모가 큰 데다 연초 도로명 주소 시행과 연말정산, 설연하장 등을 사칭한 스미싱 사례 속출에 금융사 파밍 사이트까지 등장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 보안관련 인증절차 확인'공지와 함께 주요 금융사 파밍 사이트로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실제 금융사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이들 사이트는 '사용자 추가 본인 확인'을 통해 계좌 비밀번호와 이체 비밀번호, 보안카드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등 카드사 정보유출 불안감을 악용하는 것은 물론 피해 확산 우려를 키웠다.
 
파밍 사이트 외에도 '××카드 정보 유출 확인법' 등의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가 하면 '해외에서 발생한 고액 결제건 확인' 등 불안감을 노린 스미싱 사례까지 나타나는 등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만으로는 어떤 조합을 꾸며도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같은 금융사기 외에 직접 금전적인 피해를 주기는 어렵고 해당 정보가 추가 유통되지 않아 2차 피해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검찰과 금융당국의 설명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들 혼란에 대한 금융권의 1차원적 대응 역시 화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카드 3사의 홈페이지는 유출 조회와 재발급 신청이 몰리면서 서버 과부화로 인한 지연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으며, 1588 콜센터는 이틀째 먹통 상태인 것도 모자라 '운영 시간'만 철저히 지키며 공분을 샀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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