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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폐기물 수거 늑장행정[제민 신문고 현장을 가다]
신고 배출후 제때 수거안돼 장기 방치
제주시 안일한 대응 주민 불편만 가중
한 권 기자
입력 2014-01-29 (수) 17:09:52 | 승인 2014-01-29 (수) 17:13:27 | 최종수정 2014-01-29 (수) 19:32:40
   
 
  ▲ 신고 배출된 대형 폐기물들이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서 민원을 사고 있다. 한 권 기자  
 
제주시 연동 클린하우스94 옆에 대형 폐기물이 두달이 지나도록 수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폐기물 배출증이 부착됐는데도 장기간 방치되면서 주변에 다른 폐기물이나 쓰레기들이 버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관할 동에 문의과정에서도 제주시청 소관이라며 업무를 미루는가 하면 현장확인조차 하지 않습니다. <1월29일자 제민신문고>
 
신구간을 맞아 이사행렬이 이어지며 대형 폐기물 배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제주시의 안일한 대응으로 민원을 사고 있다.
 
이사 폐기물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적법한 절차를 걸쳐 배출된 대형 폐기물들이 제때 수거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신문고에 게시된 제성3길 중앙오름맨션 주변 클린하우스를 확인한 결과, 가정에서 배출된 폐가구와 폐가전제품 등이 확인됐다.
 
책상 윗면에 부착된 대형 폐기물 신고필증의 배출일자는 '2013년 11월26일'로 표기돼 있었지만 두달이 넘도록 수거되지 않은 상태였다.
 
장기간 방치되다보니 신고필증도 색이 바랜데다 찢겨져 있는가 하면 다른 대형 폐기물들을 무단 투기하는 사례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무단 투기된 다른 폐가구에 부착된 경고장 날짜를 감안할 때 일주일 전에 행정 단속이 이뤄졌지만 신고배출된 가구에 대한 수거조치는 이행되지 않았다.
 
제때 수거되지 않은 대형 폐기물들은 제주시청 학사로와 연동·도남지역 클린하우스 주변에서도 쉽게 목격됐다.
 
이틀전에 신고배출된 폐TV부터 일주일이나 지난 침대까지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등 '늑장행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신구간과 설 연휴를 맞아 제주시가 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산 시스템을 통해 배출장소를 파악하고 있으나 수거팀과의 협조체계가 미흡했다"며 "다만 경고장이 부착된 대형 폐기물은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수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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