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클럽의 2월 영화는 예시카 하우스너의 '루르드'로 낙점됐다.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한프랑스문화원(원장 다니엘 올리비에)과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제주씨네클럽'의 2월 영화 '루르드' 상영은 4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펼쳐진다.
 
영화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는 여성 크리스틴이 장애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치유의 기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도시 루르드로 떠난 후 특별한 기적을 체험하는 이야기로 전 세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배경이 되는 '루르드'는 성모발현으로 유명해진 곳이자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아름다운 루르드의 정취와 함께 순례의 경건함을 느낄 수 있다. 무료. 문의=070-4548-5367.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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