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국제의료특구 조성"
 
새누리당 김경택 도지사 예비후보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국제화 공약으로 국제의료특구 및 글로벌 의료관광센터를 조성해 제주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의료관광의 최적지임에도 도정의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국제의료특구 및 글로벌 의료관광센터를 조성해 의료관광객 100만명 이상 유치하고, 관련 고부가 가치 산업인 건강과 뷰티산업을 관광과 연계 육성해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민이 잘사는 제주를 만들겠다"
 
새누리당 양원찬 도지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서민들이 잘 사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오일시장은 도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전통시장"이라며 "먹거리, 지역 특산품은 물론 역사와 문화 등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인 만큼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또 양 예비후보는 "특히 야간에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시장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본소득 보전 농업정책으로 전환"
 
민주당 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e제주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농산물 유통물류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생산농가와 농어업인회관을 잇따라 찾아 제주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농업은 제주의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고려해 시장원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소득보전형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농가들은 소득보전이 핵심인 만큼 제주에 맞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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